현대차그룹, 美 상품성 만족도 조사 '최다 7개 차종 1위' 달성

산업 / 조아름 / 2022-07-22 17:53:31
제이디파워社 2022 상품성 만족도(APEAL) 조사에서 7개 차종 차급별 1위 올라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많은 최우수 차종 배출

▲ GV70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그룹은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차급별 최다 차종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2 상품성 만족도(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조사'에서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사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의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내외관 스타일, 주행 성능, 인포테인먼트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등 감성적인 부분이 평가에 중요하게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며,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 수록 상품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는 ▲팰리세이드(877점)가 중대형 SUV 차급 ▲싼타크루즈(844점)가 중형 픽업 차급에서 1위에 올랐으며, 기아는 ▲카니발(857점)이 미니밴 차급 ▲EV6(890점)가 소형 SUV 차급 ▲K5(877점)가 중형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G80(878점)이 중대형 프리미엄 차급 ▲GV70(890점)이 소형 프리미엄 SUV 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평균인 872점 대비 14점이나 앞섰다.

제네시스는 제이디파워사가 올해 2월과 6월 발표한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와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대한민국 럭셔리 브랜드의 높은 입지를 다시한번 증명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품성과 품질 등 차량 전반에 걸쳐 고객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디파워사의 2022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33개 브랜드 189개 모델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총 8만4,165명의 고객이 설문에 응답했다.

 

토요경제 / 조아름 기자 jhs11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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