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3Q 영업익 804억원…전년比 30.9%↓

부동산·건설 / 김남규 / 2023-10-26 17: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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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사옥 전경. 

 

DL이앤씨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9% 감소한 영업이익 80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837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고 순이익은 671억원으로 58.1% 줄었다.

회사 측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719억원)보다는 증가했다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누계 신규 수주액이 10조63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조4563억원보다 43%나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3분기 수주 실적은 5조1232억원으로 올해 누계 수주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DL이앤씨의 올해 수주 목표는 14조4000억원으로, 현재 달성률은 74%다. 회사 측은 주요 건설사 중 재무구조가 가장 안정적이라고도 밝혔다. 3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90.9% 수준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업종이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으나 DL이앤씨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양질의 신규 수주를 큰 폭으로 확대한 만큼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남규 기자 ngki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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