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하원 국방위원장 일행, 한화오션과 해군 전력 증강 논의

산업 / 이강민 기자 / 2024-12-04 18:02:05
▲ 한화오션 기술교육원을 찾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태국 견습생들을 만난 태국 하원 국방위원회 의장단 일행 <사진=한화오션>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태국 하원 국방위원회 의장의 한화오션 방문으로 ‘K-방산’ 수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3일 위롯 라카나아디손 의장을 포함한 ‘태국 하원 국방위원회 의장단(이하 국방위 의장단)’이 한화오션 사업장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태국 국방위 의장단은 한화오션의 대표 수출 실적 중 하나인 태국 호위함(HTMS) 사업을 언급하며, 후속 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위 의장단은 함정 건조 단계의 현지화와 기술 이전에 대해 특히 관심을 보였으며, 한화오션 기술교육원에서 교육받는 태국 견습생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이에 한화오션은 태국의 군함 건조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현지 조선소와의 함정 건조 역량 증진 방안을 제안했다.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해외사업단장은 “태국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한화오션의 의지와 비전을 공유했다”며 “후속 호위함 수주를 통해 태국 산업 역량 강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오션은 태국과의 협업을 기점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주요 아세안 우방국으로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지난 2013년 태국으로부터 3600t급 호위함 1척을 수주해 2018년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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