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日 본사 신임 대표로 내정

산업 / 최영준 / 2023-11-09 16:58:27
넥슨 코리아 신임 대표는 추후 발표
▲ 이정헌 넥슨 일본 본사 신임 대표이사 <사진=넥슨>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9일 일본 넥슨 본사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넥슨 일본 본사(NEXON Co. Ltd·이하 넥슨)는 이날 신임 대표이사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오웬 마호니 현 넥슨 대표이사는 향후 이사회에 남아 고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2003년 넥슨에 입사한 이 내정자는 2014년 사업본부장, 2015년 사업 총괄 부사장을 지냈고 2018년부터 넥슨코리아 대표로 재직해 왔다.

넥슨코리아는 이 대표의 리더십 아래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9%를 달성했다.

넥슨은 이 대표가 끌어올린 성장세를 유지하며 올해 3분기 국내 5대 메이저 게임업체 중에서도 독보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나머지 4개 업체의 이익을 모두 합친 것 보다 2배 가량 많은 영업이익 4202억원을 달성했다.

마호니 대표는 “지금 넥슨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며 유리한 상황에 놓여있고, 탄탄한 기업 경영 구조를 위한 강력한 차세대 리더들이 준비돼 있다”며 “이 대표는 다음 세대를 향한 넥슨의 성장을 위한 완벽한 리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신임 대표 내정자는 “실적이 좋은 글로벌 타이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차기 글로벌 성공작이 될 신작 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넥슨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대표 내정자는 내년 3월에 열리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 절차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표의 뒤를 이을 넥슨코리아 신임 대표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영준
최영준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최영준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4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