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000피’ 목전에서 주저앉아… 2.29% 급락

증권·자본시장 / 위아람 기자 / 2026-05-12 16:56:38
극심한 변동폭… 중동 지정학 위기 때 이어 두 번째로 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코스피가 8000포인트를 뚫지 못하고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12일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2.29% 떨어진 7643.15에 거래를 마감했다.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7953.41로 출발해 사상 최고 시가를 갈아치우며 7999.67까지 올랐으나 8000선을 넘지 못하고 반락했다.

장중 7421.71까지 밀려난 지수는 약세로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변동폭은 577.96포인트로 지난 3월 4일 중동의 전쟁 위기로 인해 장세가 출렁였던 때의 변동폭 612.67포인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나타났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6조6770억원 순매수·외국인 5조6244억원 순매도·기관 1조2102억원 순매도 양상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2.28%)·SK하이닉스(-2.39%)·SK스퀘어(-5.14%)가 내렸고 HD현대중공업(3.21%)·삼성전기(6.44%)가 올랐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2.32% 하락한 1179.29로 거래를 종료했다.

개인이 2201억원 순매도·외국인이 5095억원 순매수·기관이 260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5.23%)·코오롱티슈진(4.44%)·삼천당제약(1.34%)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7.43%)·에코프로(-4.58%)·레인보우로보틱스(-1.16%)가 내렸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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