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파마브로스, 건강기능식품·OTC 공동 개발 나선다

유통 / 이강민 기자 / 2025-05-07 16:53:15
‘약들약’ 고상온 약사 참여, 약사 관점 반영한 제품 개발
유튜브·SNS 통해 소비자 소통 강화, 콘텐츠 협업도 추진
▲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 좌측부터 고상온 파마브로스 대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임별 파마브로스 대표 <사진=유한양행>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유한양행과 파마브로스가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의약품(OTC) 공동 개발에 나선다. 하반기 첫 공동제품 출시가 목표다.

유한양행과 파마브로스는 지난달 23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건강 솔루션 개발에 힘을 모으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오랜 역사 속에서 쌓아온 높은 브랜드 신뢰도와 탄탄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품 기획, 원료 선정, 임상 연구,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에 전문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제품 개발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파마브로스는 약사 커뮤니티와 친한약사 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제품 기획부터 연구개발까지 현직 약사가 직접 참여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파마브로스는 2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약들약'의 고상온 약사와, 국내 최초 약국 온라인 플랫폼을 이끈 임별 약사가 설립한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약사 및 소비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개발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유튜브, SNS, 약국 네트워크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고, 보다 효과적인 건강정보 콘텐츠와 마케팅 전략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첫 공동 제품은 2025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타겟 맞춤형 제품 개발, 디지털 헬스 콘텐츠 공동 기획,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파마브로스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파마브로스는 “유한양행의 탄탄한 연구개발 역량과 파마브로스의 약사 네트워크 및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강민 기자
이강민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경제부 이강민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