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 선택 약정시 월 2만7750원

IT·플랫폼 / 최영준 / 2024-01-18 16:40:54
▲ 새로 출시한 5G슬림 요금제 <자료=KT>

 

KT가 통신사 최초로 남은 데이터를 이월해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대 5G ‘이월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오는 19일 출시하는 새로운 5G 중저가 요금제 ‘5G슬림 4㎇’와 ‘5G슬림 21㎇’ 요금제를 공개했다. 요금은 각각 3만7000원, 5만8000원이다.

해당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은 본인의 통신 이용 패턴에 따라 월제공 데이터를 다 사용하면 일정 속도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안심’ 요금제와 월제공 데이터를 다 사용하지 않고 남은 데이터를 다음 달로 이월할 수 있는 ‘이월’요금제, 2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월 데이터 이용량이 불규칙한 고객의 경우, 이월 요금제를 선택하면 당원 내 미사용 데이터를 다음 달에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통신 소비가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당 요금제는 선택 약정도 가입할 수 있어 3만7000원짜리 ‘5G슬림 4㎇’요금제를 가입해 선택 약정 할인을 적용하면 월 2만7750원에 사용할 수 있다.

KT는 새 요금제 출시와 함께 기존 요금제에 대한 데이터 제공량 상향도 진행한다.

이미 출시한 상태인 ‘5G세이브’ 요금제의 경우 데이터 제공량을 5㎇에서 7㎇로 늘리고 ‘5G 슬림’ 요금제는 10㎇에서 14㎇로 상향한다. 상향되는 시점은 오는 2월 1일 이며, 기존에 해당 요금제 가입한 고객도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KT는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제공량을 2배로 제공하는 ‘Y덤’ 혜택 대상 연령을 만 29세에서 만 34세까지로 확대 적용한다. 이 역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이 제공된다.

 

▲ 요고 요금제 <자료=KT>

 

한편 KT는 같은 날 공식 온라인 샵 ‘KT닷컴’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 전용브랜드인 ‘요고’도 론칭했다.

5G ‘요고’ 요금제는 최저 3만원부터 최대 6만9000원까지 기본제공 데이터 5㎇~무제한 구간에 걸쳐 총 13종이 준비됐다.


데이터 5㎇당 월정액 2000원씩 차등을 둔 직관적인 요금 구조로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세분화된 요금제 중 본인에게 맞는 데이터 제공량과 필요한 혜택들을 직접 비교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인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KT는 설명했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상무)은 “고객이 싫어하고 불편해하는 점들을 찾아 해소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요금 혁신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상품들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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