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인도 서비스 재개로 3Q 영업익 전년比 30.9%↑

산업 / 최영준 / 2023-11-07 16:39:18
▲ 크래프톤 CI

 

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89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4503억으로 같은 기간 3.8%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2116억원으로 6.6% 줄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서비스 재개 후 트래픽과 매출이 회복됐고, 효율적인 비용 집행 기조를 유지해 영업이익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는 지난해 7월 인도 당국에 의해 서비스가 차단됐으나 지난 5월 재개됐다.

플랫폼별 매출액은 모바일 3091억원, PC 1213억원, 콘솔 120억원, 기타 79억원 순이었다.

3분기 영업비용은 2천61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2.1% 늘었다.

세부 항목별로는 인건비 1023억원, 지급수수료 649억원, 앱 수수료 599억원, 마케팅비 181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에 대해 ‘칼리스토 프로토콜’ 개발 종료로 외주 용역비가 줄면서 지급수수료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2024년 상반기에는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다크 앤 다커 모바일’, 하반기에는 본사가 개발한 ‘프로젝트 인조이(inZO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관리자(CFO)는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의 지속성장가능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크래프톤은 자체 개발과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을 통한 IP 확보 등 공격적인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대형 신작과 기대작을 매년 출시하는 회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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