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9.22p 하락한 2620.42 마감… 코스닥은 853.3으로 반등 성공

산업 / 최영준 / 2024-02-14 16:27:28
▲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보다 29.22p(1.1%) 하락한 2620.4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610보다 더 떨어진 2609.6으로 장을 시작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같이 하락으로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15p(0.96%) 상승한 853.3으로 장을 마감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매도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매수세로 전환했다. 이날 외국인은 1084억원, 개인은 4077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535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1.6%)부터 삼성물산(-2.43%), LG화학(-2.12%) 하락했으며, KB금융(-3.44%), 하나금융지주(-3.78%)은 3%대 떨어졌다.

반면 아스트 북한이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영향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7.65%), LIG넥스원(7.45%), 한화시스템(4.1%), 한국항공우주(2.35%) 등 방산주는 강세를 보였다.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다.

이날 코스피 약세는 지난 밤(현지시간) 미국에서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1월 CPI 추정치는 2.9%였지만,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월 CPI는 3.2%로 이를 웃돌았다.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 동기 대비 3.9% 상승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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