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자추위, 이석태·강신국·김백수 자회사 대표 후보 추천

산업 / 김자혜 / 2024-03-15 16:26:23
▲ 사진=토요경제DB

우리금융그룹이 자회사 5곳의 대표이사 후보추천을 마쳤다. 저축은행,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 우리금융에프앤아이에 추천된 대표이사 후보는 모두 우리은행 출신이 차지했다.

 

우리금융그룹은 1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금융에프앤아이·우리PE자산운용·우리신용정보·우리에프아이에스 등 5개 자회사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추위는 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을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로 추천했다. 강신국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우리PE자산운용 대표이사에, 김백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을 우리에프아이에스 신임 대표이사의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최동수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와 이중호 우리신용정보 대표는 연임을 결정했다.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91년에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지주에서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및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의사결정이 합리적이고 직원과 활발히 소통하며 진취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등 영업전략 추진과 고객기반 확대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강신국 우리PE자산운용 대표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86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후 IB그룹 상무, 자금시장그룹 부행장, 기업투자금융부문장 겸 기업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자금·해외영업·IB 및 기업금융 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러한 리더십을 들어 자추위는 강 후보자를 우리PE자산운용 조직을 쇄신하고 경쟁력 강화를 이끌 최적임자로 꼽았다.
 

김백수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 후보는 올초 그룹 IT 거버넌스 개편에 따른 조직 전반의 재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산시스템 개발사의 대표로 내정됐다.
 

김백수 후보는 1965년생으로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ICT기획부 본부장, IT전략부 본부장,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등 IT와 정보보호 영역에 걸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자추위로부터 인정받았다.
 

최동수 우리에프앤아이 대표는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 기여 역할을 맡겼고 이중호 우리신용정보 대표는 지속적인 매출성장세 등 우수한 경영실적을 인정받아 임기를 이어간다.
 

우리금융 자추위의 추천을 받은 5곳의 자회사 대표 후보들은 이달 말 예정된 각 자회사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 후 공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자혜
김자혜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김자혜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4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