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계 소식] 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하나증권·NH투자증권·금융투자협회

증권·자본시장 / 위아람 기자 / 2026-10-15 16:25:51
삼성증권, 신규 고객에 코스피200 주식 증정…한국투자증권 日 신용등급 상향
하나증권 내부통제 고도화·금투협 글로벌 채권포럼·NH투자증권 장학금 전달
▲ 삼성증권 사옥 [삼성증권]

 

증권·금융투자업계가 신규 고객 확보와 해외 신용도 제고, 내부통제 강화에 나섰다. 삼성증권은 신규 고객에게 국내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고 한국투자증권은 일본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받았다. 하나증권은 운영리스크 관리체계를 정비했으며 금융투자협회는 글로벌 채권포럼을 개최했다. NH투자증권은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했다.

◆삼성증권, 모니모 신규 고객에 코스피200 주식 1주 증정

1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앱 '모니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KOSPI 200 국내주식 1주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모니모를 통해 삼성증권 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신규 고객 중 지급 완료 기준 선착순 1만3000명에게 코스피200 구성 종목 가운데 주식 1주를 무작위로 지급한다. 기존 삼성증권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모니모 회원은 계좌 개설 전에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증정받을 종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신규·휴면 고객이 단계별 거래 및 잔고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별도 신청한 비대면 신규·휴면 고객에게는 계좌 개설일부터 1년간 온라인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우대 혜택(0.0036396%)도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 일본 JCR 신용등급 'A'로 상향

15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일본 신용평가사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은 지난 13일 외화 장기 발행사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등급전망은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변경했으며 채권 신용등급도 'A-'에서 'A'로 올렸다. JCR은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기업금융(IB), 트레이딩 등으로 다변화된 수익구조와 자본적정성, 유동성을 등급 상향의 근거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3년 2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한 데 이어 올해 7월에는 360억엔 규모의 엔화채권을 발행했으며 이번 등급 상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금조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증권, 책무구조도 기반 운영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

15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 따르면 하나증권과 공동으로 추진한 '책무구조도 기반 운영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임원별 책무와 주요 관리의무를 업무별 위험요인 및 리스크·통제 자기평가(RCSA)와 연결해 현장의 위험관리 활동을 체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전체 임원의 책무와 업무별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주요 사고 시나리오와 기존 통제체계의 관리 공백을 식별해 위험관리 기준을 정비했다. 하나증권은 임원이 담당 업무의 잠재적 위험과 통제활동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영역을 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금융투자협회, 글로벌 채권포럼 개최…2027년 금리 전망 엇갈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과 연계해 2027년 채권시장 전망과 글로벌 투자자의 국내 채권 활용을 주제로 글로벌 채권포럼을 개최했다. 임재균 KB증권 팀장은 물가 상승 압력 완화와 국채 수급 개선, 미래대응기금 자금 유입 등에 힘입어 내년 국내 채권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권효성 블룸버그 박사는 반도체 수출 호조와 물가 상승 압력을 근거로 한국은행이 내년 1분기까지 기준금리를 3.50%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8월 말 국내 채권대차시장 잔액이 203조원으로 10년간 약 8.8배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한국예탁결제원은 2024년 6월 개설한 국채통합계좌를 통해 19개국 100개 기관이 국채를 거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앞으로도 상·하반기 각 1회씩 글로벌 채권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전북 부안군에 희망나무 장학금 1500만원 전달

1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북 부안군청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위한 '희망나무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했다. 희망나무 장학금은 2005년부터 이어온 인재 육성 사회공헌 사업으로, NH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농촌지역 지자체별로 15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 지자체는 지난해 5곳에서 올해 8곳으로 확대했으며, 농촌 마을공동체 냉장고 지원과 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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