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10월 총 9517대 판매…수출 26% 급증

산업 / 최영준 기자 / 2025-11-03 16:16:54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해외 확산…내수는 연휴 영향으로 주춤
▲ 무쏘 EV / 사진=KGM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KG모빌리티(KGM)가 10월 글로벌 판매 9517대를 기록했다.

내수 3537대, 수출 5980대로 구성된 이번 실적은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감소한 가운데서도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했다. 누계 기준으로도 2.2%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26.1%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독일에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무쏘 EV가 783대, 토레스 하이브리드가 603대를 판매했고, 코란도가 1013대로 견조한 수요를 기록하며 해외 판매 상승세를 견인했다.

KGM은 하반기부터 글로벌 전략 모델 전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9월 독일 시장에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에는 튀르키예 현지에서 딜러 및 기자단 100여 명을 초청해 무쏘 EV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현지 딜러사 협업을 강화하고 국가별 론칭 행사를 확대하며 시장별 공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고객 경험 기반의 리테일 운영 체제를 확대 중이다. 브랜드 체험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을 딜러십 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등 고객 접점을 재정비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인한 생산물량 감소로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줄었으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무쏘 EV 등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와 함께 고객 중심의 판매 정책 강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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