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9월 판매 1만대 돌파…올해 최대 실적

모빌리티 / 최영준 기자 / 2025-10-01 16:15:06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해외 호응…친환경차 수출 두 배 증가
▲ KGM 무쏘 스포츠&칸 <사진=KGM>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9월 한 달 동안 내수 4100대, 수출 6536대를 포함해 총 1만63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월간 최대 판매 기록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3% 증가한 수치다. 누계 기준으로도 2.2% 늘며 반등세를 이어갔다.

특히 수출은 6월 이후 3개월 만에 6000대를 넘어섰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0.7% 급증했다. 독일에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무쏘 EV(654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392대), 토레스 EVX(1303대), 액티언 하이브리드(705대) 등 친환경차 판매가 증가세를 이끌었다.

내수 시장에서도 무쏘 EV(957대)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3개월 연속 4000대 이상을 기록했다. 무쏘 EV는 출시 6개월여 만에 누적 6311대가 판매돼 올해 목표치였던 6000대를 조기 돌파했다.

픽업 부문에서도 존재감이 커졌다. 무쏘 EV를 포함한 무쏘 스포츠&칸의 8월까지 누계 판매는 1만1095대로, 국내 전체 픽업 판매(1만7318대)의 64%를 차지했다. KGM은 지난 1월 무쏘 브랜드를 공식 출범하며 픽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왔다.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해외 현장 행보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독일에서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유럽·중동·중남미 등 38개국 대리점사 및 기자단 156명을 초청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론칭 및 시승 행사를 열며 글로벌 판매 저변을 넓혔다.

내수 부문에서는 ‘KG 레이디스 오픈’과 ‘2025 런서울런’ 후원, ‘평택항 페스티벌-다함께 차차차’ 티볼리 경품 행사, 추석 맞이 시승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내수는 물론 무쏘 EV와 토레스 EVX 등 친환경차 수출 물량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무쏘 EV 등 내수 시장 판매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 공격적인 수출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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