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한국 대표 IP 되도록 지원하겠다"

산업 / 최영준 / 2023-11-17 16:14:57
▲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3' 현장에서 넷마블이 'RF 온라인 넥스트' 인플루언서 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3’ 현장에서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 관련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 출시해 올해 9월 30일에 서비스를 종료한 ‘RF 온라인’ IP를 계승한다. 원작의 재미 요소들은 그대로 유지한 채 높은 그래픽으로 게임을 재구성했다.

이날 공동 인터뷰에는 홍광민 넷마블엔투 PC와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 17일 '지스타 2023'에서 공동 인터뷰에 참석한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왼쪽), 홍광민 넷마블엔투 PD(오른쪽) <사진=넷마블>

 


홍광민 넷마블엔투 PD는 넷마블 내부적으로 'RF 온라인 넥스트'에 거는 기대가 커 부담도 클텐데 어떻게 대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넷마블이 추구하는 자체 IP 확장에 잘 맞는 프로젝트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기대가 큰 것 같다"며 "기대에서 오는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좋은 게임을 만들어 시장에서 흥행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타 SF 콘셉트 게임과의 차별화 포인트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원작 감성을 풀어내는 것이 차별점을 둘 방법"이라며 "RF 온라인의 상징인 광산 전쟁 등 고유 콘텐츠를 살려내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RF 온라인 넥스트'가 원작 시스템을 모두 그대로 계승하는 것은 아니라고도 했다.

"원작에는 세 개의 단체가 대립하는 RvR(진영 대 진영)이 특징이었는데 밸런스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홍 PD는 "게임을 진행하며 특정 지역을 선택하는 식으로 계획 중이다" 라며 "유리한 쪽이나 불리한 쪽으로 세력을 이동할 수단을 제공할 계획이지만 한 진영에 너무 많은 유저가 몰리지 않도록 제한하는 방안도 도입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출시일과 출시 지역에 관한 질문에 넷마블 문준기 사업본부장은 "원작은 세계 54개국에서 서비스했던 만큼 글로벌 인지도가 있다"며 "PC 버전을 잘 준비해 한국뿐만 아니라 서구권 시장에서 원작 못지않은 성과를 내고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출시 시점은 2024년 이른 하반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RF 온라인 넥스트'를 기다리는 유저에게 홍 PD는 "RF 온라인 IP를 고도화해서 원작의 감성과 새로운 시스템을 융합하는 형태로 개발 중이다"며 "원작 팬들에게는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새로운 이용자 분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문 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외부 IP를 사용해 게임을 서비스하면 콘텐츠 개발에 제약이 많았다"며 "RF 온라인 넥스트는 자체 IP를 사용하는 만큼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을 대표하는 IP 중 하나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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