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3Q 매출 92억·영업익 3억…블록체인 전략 강화

IT·플랫폼 / 최영준 / 2025-11-04 16:10:24
▲ 넥써쓰 CI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넥써쓰(NEXUS)가 2025년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블록체인 네이티브 전략을 가속한다. ‘로한2 글로벌’ 론칭 효과와 크로쓰(CROSS) 생태계 성장세가 반영되면서 분기 흑자를 유지했으나 신규 투자와 초기 사업 확장 비용 영향으로 순손실을 기록했다.

넥써쓰는 4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92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손실 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9월 출시한 블록체인 MMORPG ‘로한2 글로벌’이 동시접속자 5만5000명을 넘기며 순항했다고 설명했다. IP 기반 코어 유저층을 기반으로 토크노믹스 실험과 서버 확장을 이어가며 장기 서비스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크로쓰 플랫폼도 온체인 활동 지표가 확대됐다. 넥써쓰에 따르면 10월 기준 ▲온체인 트랜잭션 약 80만건 ▲DEX 거래량 약 2만건 ▲월간 활성 지갑(MAW) 누적 약 80만건을 기록했다.

또한 AI 기반 게임 생성 플랫폼 버스에잇(Verse8)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체 램프 콘솔과 연동되는 ‘버스에잇 마켓’을 공식 론칭한다. 버스에잇은 베타 오픈 2개월 만인 10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300만 명을 돌파했다는 설명이다.

넥써쓰는 블록체인 자산 운용 전략도 병행한다. 지난 분기 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매입한 데 이어 동일 규모 추가 매입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 회사는 BTC와 스테이블코인 비율을 50대50으로 유지하며 트레저리 운영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11일에는 블록체인 리듬게임 ‘SHOUT!’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지스타 2025에서 B2B 부스를 열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한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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