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 3·1런 참가… 독립유공자 후손 ‘집 짓기’ 후원

부동산·건설 / 양지욱 / 2024-03-04 16:03:25
▲ 대우건설 서희종 상무(오른쪽)가 기부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제 105회 삼일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 3.1런 행사에 참가하고, 2024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억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21채의 집고치기를 시행해왔다. 올해부터는 사업을 확대해 일부 인테리어 및 시설 고치기에서 노후화된 집을 철거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을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첫 사업의 수혜자로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 배영규님을 선정했다. 배용석 열사는 1919년 3월 12일 쌍계 교회 목사 박영화 등이 주도한 비안면 쌍계동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1919년 5월 15일 대구 복심 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룬 후 1986년 12월 국가독립유공자로 표창 받았다.

대구에 위치한 수혜자의 자택은 화장실이 외부로 노출돼 있어 간단한 세안만 가능한 상태다. 건물도 1985년에 완공돼 전체적으로 노후화 돼있다. 

 

대우건설은 기초공사, 골조공사를 포함하여 인테리어 공사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우건설 임직원 50명은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3.1런에 참가해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3.1런 홍보대사인 가수 션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대우건설 마라톤 동호회인 ‘대우 러너스’에서도 참가해 행사를 빛냈다.

대우건설 담당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올해는 지원 범위가 대폭 확대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 한다”며 “더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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