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손만 대도 메뉴 이동…IVI 신기술 세계 최초 개발

문화·라이프 / 성민철 / 2022-11-17 16:02:49
적외선 근접 센서와 제스처 기능 활용해 원하는 메뉴 원터치 선택
손 가져다 대면 자주 쓰는 메뉴 자동 팝업… 이용자 편의 극대화
▲ 퀵메뉴 셀렉션<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운전자의 손짓만으로도 디스플레이를 조작할 수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뉴 프리 인포메이션(Menu Pre Information)’으로도 불리는 이 기술은 이름 그대로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근접 센서를 적용, 번거로운 터치스크린 중복 조작을 최소화해 자주 쓰는 메뉴를 손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이다.

퀵메뉴 셀렉션은 사용자가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접근하면 사용 빈도가 높은 세부 메뉴를 자동으로 팝업해 준다. 손을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디스플레이와 일체화된 근접 센서가 감응하는 방식이다.

또한 메뉴를 넘기는 제스처만으로 원하는 메뉴를 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기술을 개발했다.

현대모비스의 퀵메뉴 셀렉션은 시간차 발광 센싱 기술을 활용해 센서 수량을 최소화하고, 손 모양과 방향 인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인식 알고리즘에 기반한 자동 캘리브레이션(화면 보정) 기능을 적용했다.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하기 쉽도록 센싱 거리와 위치를 인식하는 반응형 UX(사용자 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 솔루션도 탑재했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자체 연구개발 기술의 내재화·고도화와 더불어 글로벌 완성차와의 SW 협업 등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토요경제 / 성민철 기자 toyo@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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