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국제철도연맹서 ‘안전인증’… 사고·장애 건수 매년 감소

산업 / 최은별 기자 / 2025-02-19 07:00:06
▲ UIC 안전인증서.<이미지=코레일>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국제철도연맹으로부터 안전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코레일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철도기 국제철도연맹(UIC)로부터 ‘안전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인증은 체계적 안전관리, 휴먼에러를 줄인 사고 감소, 20년간 안전한 고속철도 운영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은 UIC 안전연차보고서(2022년 기준)에서 종합안전지표 1등급을 받았고, 정시율 또한 99.8%(UIC 기준)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사고장애 건수는 2015년 이후 최근 10년간 평균 9.4% 줄었다.

이는 ▲사고 원인의 근본적 개선 추진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재난이나 잠재 위험에 대한 발굴·개선 체계 강화 ▲위험 요인 최소화를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확대 등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선한 결과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UIC에 전문가 파견, 아태지역총회 의장기관으로서 회의 주재, 집행이사회 등 회의 참석, 안전·서비스·환경 관련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회원국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UIC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해외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세계적 철도기관들로부터의 안전인증은 한국철도에 대한 국제적 위상 강화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UIC 회원국들과 힘을 모아 보다 안전한 철도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82% 됐다…12월 합병 시험대는 '본체 이익'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82% 됐다…12월 합병 시험대는 '본체 이익'

    SK에코플랜트의 사업 중심은 이미 건설에서 AI·반도체로 옮겨갔다. 12월 SK에코엔지니어링 합병을 앞두고 다음 과제는 커진 외형을 본체의 안정적인 이익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8일 SK에코플랜트의 재무자료와 회사 자료를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0조504억원, 영업이익은 1조4650억원이다. 2분기에만 매출 5조1507억원, 영업이익 5336억원

    2
    두산건설, 도시정비 4조 돌파…수주 늘리고 원가율 낮춰

    두산건설, 도시정비 4조 돌파…수주 늘리고 원가율 낮춰

    두산건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4조원대로 끌어올렸다. 상반기 이후 1조3000억원 넘는 시공권을 추가하면서도 기존 사업장의 원가율을 낮춰 수익성을 함께 개선했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올해 현재까지 13개 도시정비 사업장에서 총 4조11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울과 수도권의 민간 재개발·재건축뿐 아니라 공공재개발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

    3
    iM뱅크·SBI저축은행도 공격…금감원 8월부터 금융권에 경고

    iM뱅크·SBI저축은행도 공격…금감원 8월부터 금융권에 경고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본격화하기 전부터 금융감독원이 국가배후 해킹조직의 공격 징후를 포착해 금융회사에 보안 강화를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iM뱅크와 SBI저축은행 등에도 실제 공격이 이어지면서 금융당국의 사전 경고가 개별 금융회사의 보안체계에서 얼마나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후속 점검 대상으로 떠올랐다.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손명수 의원실

    4
    아워홈·오뚜기·SPC·동서식품, 하반기 신입 채용…식품업계 인재 확보

    아워홈·오뚜기·SPC·동서식품, 하반기 신입 채용…식품업계 인재 확보

    아워홈과 오뚜기를 비롯한 식품·외식업체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영업과 마케팅부터 연구개발(R&D), 생산, 영양사·조리사까지 모집 분야도 다양하다.8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오는 15일까지 2026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서를 접수한다.모집 분야는 B2C영업과 B2B영업·마케팅, 홍보영양, 마케팅, 영업지원, 글로벌

    5
    CJ ENM 티빙, 3954만 계정 유출에 '2만원 보상' 논란…“적자 법인으로 최선”

    CJ ENM 티빙, 3954만 계정 유출에 '2만원 보상' 논란…“적자 법인으로 최선”

    CJ ENM 계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국정감사에서 다시 도마에 올랐다. 예방 가능한 취약점을 사전에 확인하고도 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난 상황에서 약 2만원 상당으로 평가된 피해 보상책까지 적절성 논란에 휩싸였다.8일 국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최주희 티빙 대표는 전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