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당뇨 신약 엠블로...다양한 환자에게 활용 될 가능성 보여

유통 / 이강민 기자 / 2024-11-08 15:22:18

▲ 데이비스 교수가 엔블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는 모습<사진=대웅제약>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대웅제약이 국내외 학계에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의 당뇨병 치료 효과성을 공개했다. 

 

대웅제약은 109일부터 11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대한당뇨병학회국제학술대회에서 자사 신약인 엔블로의 강점과 임상 데이터가 발표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주성분은 이나보글리플로진이다.

 

대웅제약은 데이비스 교수의 발표를 전하며, 엠블로가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3건의 임상 3상 과정 중 체중, 혈압, 인슐린 저항성 등의 영역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그는 유럽당뇨병학회와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모두 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 개발 멤버로 해당 분야에서 권위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데이비스 교수는 다파글리플로진과의 직접 비교 임상 연구에서 혈당 강하 효과 측면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더 많은 연구로 안전성이 확인 된다면, 엔블로는 더 다양한 환자군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당뇨병 치료 거장들이 모이는 학회에서 엔블로의 효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심부전신부전 등 다양한 환자군 대상 효과를 입증해 새로운 치료옵션으로서의 가능성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블로는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2형 당뇨에 효과가 확인됐으며, 기존 출시된 SGLT-2 억제제의 30분의 1 정도만 사용해도 동등한 약효를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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