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2025년 매출 17.2% 감소… 당기순이익 적자 전환

산업 / 이강민 / 2025-02-24 15:19:28
▲ 티웨이항공 BOEING 737-8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인 예림당이 2025년 사업연도 실적을 발표했다. 건설경기 침체와 관계회사 투자손익 변동 등의 영향을 받으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림당이 24일 공시를 통해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약 17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49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약 1946억원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약 1812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이러한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PHC 파일 사업 부문의 부진이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PHC 파일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출하량이 줄어들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과 판매 단가 허락이 맞물리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예림당은 설명했다.

PHC 파일은 고강도 콘크리트로 제작된 말뚝으로, 주로 건축물의 기초 공사나 대형 구조물의 하부 지반 보강에 사용된다.

또한 예림당은 티웨이항공의 투자손익 변동도 손익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설경기의 침체와 항공업계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단기간 내 실적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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