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 점유율 53%… 11년 연속 1위

IT·플랫폼 / 양지욱 / 2024-02-19 15:15:25
▲  LG 시그니처 올레드 M(97M4)<사진=LG전자>

 

LG전자가 TV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올레드 TV 11년 연속 부동의 ‘1위’로 프리미엄 리더십 자리를 지켰다.

LG전자는 19일 시장조사기업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지난해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300만대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3%를 차지하며 올레드 TV 시장 내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초대형 프리미엄TV 수요 증가로 지난해 북미, 유럽 시장 내 75형 이상 초대형 TV의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금액 기준 20%를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75형 이상 초대형 TV가 차지하는 금액 비중은 25%를 넘어서며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75형 이상 TV가 차지하는 출하량 비중 역시 13.3%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75형 이상 올레드 TV의 출하량은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70%에 달했다.

LG전자 측은 올해 무선 올레드 라인업 확대, 한 차원 진화한 전용 AI화질/음질 프로세서, webOS(웹OS) 기반의 맞춤형 고객 경험 등을 기반으로 초대형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올레드와 LCD를 포함한 LG전자의 전체 TV 출하량은 2253만 8300대로 집계됐다. 전체 TV 시장 내 점유율은 금액 기준 16.3%를 기록했다.
 
LG전자는 QNED TV를 앞세워 고색재현(WCG: Wide Color Gamut) LCD TV 시장에서도 맹공을 펼치고 있다.

 
LG QNED TV는 프리미엄 LCD TV 시장에서 고색재현 성능을 인정받아 온 퀀텀닷(Quantum Dot)과 나노셀(NanoCell) 기술을 동시에 활용해 정확하면서도 풍부한 색을 표현한다. 

 

고색재현 LCD TV 시장 가운데 하나인 퀀텀닷 LCD TV 시장에서 지난해 점유율(금액) 14.7%로 2위를 기록했다. 고색재현 기술 가운데 나노셀 물질을 활용하는 LG 나노셀 TV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올해 LG전자는 미니 LED와 기존 대비 AI 성능이 약 30% 더 강력해진 AI 알파8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더 정밀하게 영상 속 명암의 단계를 구분하는 LG QNED 에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98형 QNED TV를 비롯해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빈틈없는 QNED TV 풀 라인업(98/86/75/65/55/50/43형)을 구축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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