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역대급 볼거리 '풍성'… '지스타 2023' 개막 D-1

산업 / 최영준 / 2023-11-15 14:56:52
▲ 16일 지스타 2023이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 전경 <사진=최영준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총 42개국 1037개 기업이 참여해 3328개 부스를 마련하고 각종 신작을 소개한다.

 

지스타는 B2C(기업-소비자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 관으로 나눠 열린다. B2C관은 벡스코 제1전시장 및 제2전시장 1층 공간 전체와 일부 야외 공간을 사용하고 B2B관은 제2전시장 3층에서 진행된다.

 

▲ 지스타 2023 개막을 하루 앞두고 야외 부스 준비가 한창이다. <사진=최영준 기자>

 

눈여겨 봐야할 주요 신작은 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와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모바일',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지스타에 참가한 엔씨소프트는 기대작인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를 포함한 7종을 출품한다. 지난 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TL은 지난 5월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베타 테스트에서 참여자들에게 혹평을 듣고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제작한 MMORPG 신작이다.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해당 게임은 지난 14일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았다.

스마일게이트도 9년 만에 부스를 마련해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최초로 시연한다. 원작인 PC버전 로스트아크가 흥행한 만큼 원작의 매력을 모바일로 잘 이식했을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특히 원작에는 존재하지 않는 신직업의 존재가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공개되면서 신작에 더 관심이 쏠렸다.

넷마블은 원작인 'RF 온라인'의 세계관과 연대기를 계승한 'RF 온라인 넥스트’를 선보인다. 원작 세계관으로부터 100년 후의 이야기를 담은 해당 게임은 지스타에서 '스토리 모드'와 '이벤트 모드'로 체험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출품한다. 해당 게임은 아이언메이스의 PC 온라인 게임 '다크앤다커' IP를 활용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원작이 애샛 도용 및 반출 등 논란에도 인기를 끌었던 화제작인 만큼 모바일 버전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도 크다.

 

▲ 지스타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벡스코 제1전시관 내부는 개막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사진=최영준 기자>


개막 당일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는 게임 및 콘텐츠 산업 전반의 유명 인사들이 참가하는 지스타 단독 콘퍼런스 'G-CON'이 이틀간 열린다.

1일 차에는 스마일게이트RPG에서 '로스트아크'를 만든 금강선 디렉터,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이 연사로 참여한다. 2일 차에는 올해 행사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 호러 게임 명작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만든 미카미 신지 탱고게임웍스 대표가 경험을 공유한다.

인디 게임 창작자들이 작품을 알리고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도 스토브인디와 협력해 전년 대비 확대 운영된다.

게임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게임을 주제로 한 행사도 열린다.

컨벤션홀 3층과 야외에서 운영되는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에서는 B2C 전시 기간 4일간 무대에서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굿즈(연관상품) 장터와 전시 공간, 코스튬 플레이어를 위한 편의 시설도 설치됐다.

한편, 올해 지스타 슬로건은 '시야를 넓혀라'는 의미의 '익스팬드 유어 호라이즌스(Expand your Horizons)'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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