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2023년 영업익 619억원… 전년比 58.7%↑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4-01-26 14:55:56
▲ 애경산업 CI

 

애경산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8.7% 증가한 61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 늘어난 6689억원으로 집계됐다.


애경산업의 이번 실적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매출은 95% 수준, 영업이익은 동년인 2019년을 넘어선 실적이다.

화장품 사업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2513억원,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364억원을 기록했다. 생활용품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4176억원, 영업이익은 141.9%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코로나19 이후 회사의 전략 방향성인 ▲디지털 중심 성장 ▲글로벌 시장 공략 ▲프리미엄 브랜드 확대를 적극 추진하며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

지난해 전사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758억원, 영업이익은 1.5%감소한 116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713억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9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성장,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됐다.

애경산업 화장품의 글로벌 사업은 두 자릿수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채널 확장 등을 통해 사업 성장성을 강화하며 견조한 성장이 지속됐다. 중국에서는 오프라인 채널 확장과 온라인 채널 성장 등을 통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됐다. 또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 출시, 마케팅 활동 강화 등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중국 외 국가에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했다.

국내에서는 성장 채널 중심의 채널 구조 개선과 함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자사몰 및 신규 온라인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하며 디지털 채널이 성장했으며, 에이지투에니스(AGE20’S), 루나(LUNA), 포인트 등 핵심 브랜드의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H&B(헬스앤뷰티) 등 오프라인 채널 내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생활용품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044억원, 영업이익은 39.7% 감소한 18억원을 기록했다.

생활용품사업은 제품 및 채널 다변화와 퍼스널 케어 중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며 매출이 증가했으나 마케팅비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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