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오픈한다

산업 / 손규미 / 2024-11-13 15:12:05
▲ <사진=신한금융그룹>

 

[토요경제 = 손규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내년부터 그룹에서 운영 중인 직장어린이집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도 함께 다닐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대기업이 자사 및 인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육시설로,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주요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로 꼽힌다.

신한금융은 내년 3월부터 그룹 직장어린이집 3곳 중 2곳(신이한이 강북어린이집, 신한키즈 일산어린이집)에서 만 5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을 함께 모집해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이 추진하는 이번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전환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8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휴직 신청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을 위한 ‘대·중소 상생협력기금’에 민간기업 최초로 100억원을 출연하는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함께 전국에 공동육아나눔터인 ‘신한 꿈도담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2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3년간 총 90억원의 추가 지원을 통해 노후 환경 개보수, 특화 프로그램 지원 등 꿈도담터 조성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토요경제 / 손규미 기자 sk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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