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방산 3사, 신입 인재 채용..."글로벌 K-방산의 성공 신화 써나가자"

산업 / 장연정 / 2024-09-08 14:24:36
한화 방산 3사,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 정신 부합 인재 600명 내외 채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R&D 채용 비중 과반… 한화오션, Global challenger 전형

▲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출처 = 한화그룹 제공]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한화그룹 방산 3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한화시스템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과 우주까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찾는다. 채용 인원은 방산 3사 합산 600명 내외로, 근래 최대 규모다.

 

먼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구매, 사업관리, 재무, 경영지원 등의 직무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독자 항공엔진 개발, 차세대발사체 공동 개발 등 현재 추진중인 기술개발 사업을 중점에 두고, 선제적 인재 확보 차원에서 전체 채용 인원의 55% 이상을 R&D 직군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국 19개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인사 담당자 및 각 직무별 현직자가 함께하는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사전 신청을 받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울 본사에서 현직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Aero Space Tour’ 행사도 준비 중이다. 행사 참여는 별도 사이트 (www.hanwhaaerospace-recruit.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화오션도 함정 분야 기술 선도 및 해외수출, MRO 등 글로벌 방산 사업 확대를 위해 공격적으로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미래 방산기술 개발을 위한 ▲R&D 부문부터 ▲영업 ▲설계 ▲사업관리 ▲생산관리 부문까지 전 직군에 걸쳐 핵심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9월 24일까지 전국 16개 대학 캠퍼스를 방문하여 채용 카운셀링을 진행하고, 특히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인재 확보 차원에서 Global challenger 전형을 별도로 운영한다. 영어권 해외대학 졸업자 또는 국내 대학 재외국민특례입학자, 통역병 출신 등 영어와 이문화 수용 역량을 보유한 인재가 모집 대상이다.

 

한화시스템은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광학 등 방산 부문과 서비스 개발·운영, ERP 개발·운영, 인프라 구축·운영, 회계 등 ICT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선발된 인원은 입사 후 ▲레이다 ▲위성 ▲해양시스템 ▲시스템통합(SI) ▲IT 솔루션 등 주요 부서에 배치된다.

 

한화시스템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오는 9월 23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채용 관련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온라인 설명회는 사전 신청 후 입장 가능하다.

 

K-방산과 대한민국 미래 우주·항공·해양 산업을 선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한화시스템은 이번 신규 채용을 통해 글로벌 핵심 인재를 확보,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 정신에 부합하는 인재를 적극 채용해, 글로벌 ‘탑티어(Top-Tier)’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채용 지원은 9월 2일부터 27일까지 한화그룹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www.hanwhain.com)’에서 가능하며, 채용 대상은 국내외 4년제 대학 학사 또는 석·박사 졸업 예정자, 기졸업자 등으로 세부 내용은 각 회사 모집 분야별로 상이하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연정
장연정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장연정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