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연휴 7일간 5020회 운행…총 238만석 공급

산업 / 김자혜 / 2023-09-28 14:22:15
▲ 한국철도공사는 다음달 3일까지 7일간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달 3일까지 7일간을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국민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석연휴가 길어지면서 전년 대비 27% 증가한 4000만명이 넘는 인구가 이동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연휴 전날 27일부터 마지막 날인 10월 3일까지 7일 동안 모두 5020회, 하루 평균 718회 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공급좌석은 하루 평균 34만1000석, 추석 연휴기간 중 모두 238만6000석이다.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는 100% 온라인(전화·홈페이지) 시행, 사전 예매율 50.2%를 기록했다.
 

코레일은 지난달 28일부터 약 한 달간 철도 차량 모두 5899칸의 전원공급장치와 동력장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과 출입문, 화장실 등 차내 접객 설비 점검을 진행했다.

관제, 여객, 광역, 차량 등 각 분야 전문가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꾸려 24시간 운영상황실을 가동한다. 비상대기 열차와 사고복구 장비는 주요 역에 분산 배치하고 사고나 이례 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해 운행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외에 서울과 용산 등 49개 역에는 147명의 기동정비반을 운영한다. 전국 8개 차량기지에 협력업체의 고장수리 전문가 59명이 이례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갖췄다.
 

혼잡도 완화를 위해 연휴 기간 하루 2790명의 안내 인력을 혼잡이 예상되는 승강장과 환승 동선에 집중 배치한다. 혼잡시간대에는 안내방송과 전광판을 통해 안전한 열차 이용에 대한 안내를 집중적으로 표출할 예정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긴 연휴를 맞아 이동 인구가 더 많아진 만큼 이례사항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는 물론 이용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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