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이용자협회, 주요 정당에 게임문화 및 게임산업 정책질의서 발송

산업 / 최영준 / 2024-02-16 14:19:10
▲ 질의서 일부 내용 발췌

 

한국게임이용자협회(이하 협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참여하는 각 주요 정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진보당, 새진보연합, 의석순)을 상대로 ‘게임 이용자 보호 및 게임산업에 대한 정책공약’을 붇는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지난 2021년부터 이어져 온 게임 이용자들의 소비자 운동을 토대로 게임 이용자의 권익 보호와 게임 문화의 인식 개선 및 발전을 목적으로 게임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단체다.

협회는 게임 이용자, 법조계, 학계, 언론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정당별 게임 분야 정책공약을 비교‧분석 및 평가 후 순차적으로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등 게임처럼 티어를 산정해 협회 홈페이지, 게임 커뮤니티, 언론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질의서에는 게임문화‧산업 정책 전반과 ▲정당 게임이용자 여부 ▲주로 이용하는 게임의 종류와 실력 ▲추천 게임 등을 질문부터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 ▲게임물 관련 규제 완화 ▲게임 중독의 질병 분류 ▲K-게임 콘텐츠 경쟁력 확보 ▲게임 관련 혐오 표현 또는 사상검증 논란 등의 주제와 관련된 약 25개의 질문이 포함돼 있다.

게임이용자협회장이자 게임 전문 변호사인 이철우 회장은 “게임 이용 문화와 게임산업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각이 달라진 만큼, 각 정당이 구체적인 답변을 보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정당이 게임 분야에 대해 막연한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는 것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게임을 이용하는 유권자들의 선택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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