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회장 "미래 세대 위한 공존 금융 실천"...KB금융,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표

기업분석 / 김소연 / 2025-06-30 14:17:11
기후위기 대응·금융포용·소비자 보호 등 5대 중대 이슈 공개…글로벌 공시기준 반영

▲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30일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표하면서 공존 금융 실천 의지를 밝혔다. <사진=토요DB>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겠습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30일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양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 중개를 넘어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이날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넘어 ‘포용과 공존’이라는 철학을 실현하고자 하는 KB금융의 중장기 방향성을 담았다. 

 

▲ KB금융그룹이 30일 공개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포용과 공존의 금융 철학과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고 있다. <이미지=KB금융그룹>


보고서는 ▲탄소중립 추진(KB Net Zero S.T.A.R.) ▲ESG 금융 확대(KB Green Wave 2030) ▲다양성 확대(KB Diversity 2027)의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및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공시기준을 반영해 구성됐다.

양 회장의 메시지에 맞춰 KB금융은 금융취약계층의 자립 지원, 금융 접근성 확대,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 등 실질적인 포용금융 실천 사례를 보고서에 상세히 수록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고객중심경영 노력도 함께 소개됐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전략 역시 한층 강화됐다. KB금융은 금융배출량 산출 대상을 해외 국채까지 확대하고 고도화된 시나리오 분석을 바탕으로 중장기 기후 회복력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무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리스크 관리 ▲기후위기 대응 ▲포용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디지털 혁신 등 5대 중요 이슈는 거버넌스·전략·위험관리·지표 및 목표의 글로벌 공시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한편 KB금융의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KB금융그룹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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