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출시 기대감 UP”…엔씨 ‘배틀크러쉬’ 테스트 호평 속 마무리

산업 / 최영준 / 2024-03-29 14:59:34
2024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엔씨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
지난 21일부터 97개국 대상 베타 테스트 성료…캐주얼한 게임성으로 이용자 호평
지난해 ‘지스타’ 시연서도 대기열 2시간 이상 소요…출시 기다리는 이용자 기대감 UP
▲ 엔씨소프트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난투형 대건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미지=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PC(스팀)와 모바일(안드로이드)를 통해 진행한 난투형 대전 신작 ‘배틀크러쉬(BATTLE CRUSH)’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배틀크러쉬는 ‘장르 다양화’와 ‘글로벌 이용자층 확대’, ‘이용자 소통’ 등 엔씨의 변화를 상징하는 지식재산권(IP)으로 꼽힌다. 지난해 지스타를 통해 국내 이용자에게 처음 선보였으며, 공개 당시 이용자들에게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에서 적들과의 전투를 통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특징은 ▲간편한 조작과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 등이다.

엔씨는 앞서 지난해 10월 배틀크러쉬의 1차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달 진행된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는 1차 테스트 당시 참여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키보드·마우스를 활용한 PC 조작감 최적화, 로비 UI 개편, 적 처치 시 보상 추가, 기력 관리 난이도 완화 등 개선사항이 적용됐으며, 그 결과 테스트는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이달 진행된 배틀크러쉬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쉽고 재밌어서 계속 하게 된다”, “지난 테스트와 비교해봤을 때 많은 부분이 개선됐다”, “그냥 게임 자체가 재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쉬운 조작난이도의 캐주얼한 게임성 ▲빠른 게임 템포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에 충실한 재미 요소 ▲배틀패스 중심의 합리적인 BM ▲귀엽고 개성있는 아트풍 등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엔씨는 그동안 배틀크러쉬의 주요 개발 과정을 꾸준히 공개하며 이용자와 소통해왔다. 배틀크러쉬는 2022년 엔씨의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을 통해 ‘프로젝트R’이라는 이름으로 최초 공개됐다. 이후 엔씨는 2023년 2월 ‘프로젝트R’의 정식 명칭을 ‘배틀크러쉬’로 확정하고 글로벌 출시 계획을 밝혔다. 당시 공개한 배틀크러쉬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조회수 350만을 돌파했다.

이이서 엔씨는 지난해에 8년 만에 참가한 ‘지스타 2023’에서 선보일 시연작 3종 중 1개로 배틀크러쉬를 준비했다. 당시 지스타 현장에는 ‘배틀크러쉬’를 시연하기 위해 모인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이 2시간을 돌파할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렸다.

엔씨는 2차 테스트를 통해 받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상반기 출시까지 더 나은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용자는 배틀크러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배틀크러쉬 개발을 총괄하는 강형석 캡틴은 “테스트 기간 동안 배틀크러쉬를 즐겨주신 이용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더 재미있는 게임이 되도록 하겠다. 디스코드를 통해 설문을 진행하니 많은 피드백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영준
최영준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최영준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4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5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