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명이 방문한 ‘지스타 2023’ 성료…최대 관심작은 ‘로스트아크 모바일’

산업 / 최영준 / 2023-11-20 14:07:58
▲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지난 16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사진은 벡스코 전경 <사진=토요경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지스타 2023’이 4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19일 폐막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20만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고, 지스타 조직위가 같은 기간 진행한 온라인 방송 ‘지스타TV’에는 95만명의 시청자가 접속했다.


올해 지스타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출품작은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모바일’이었다. 단일 작품 출품임에도 첫날부터 행사 마지막 날까지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을만큼 많은 관심을 받으며 원작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니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점에서 유추해보면 조만간 정식 이 게임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 같다.


특히 원작에 없는 모바일 버전 전용 클래스인 ‘소드마스터’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스마일게이트도 마스코트인 ‘모코코’와 함께 소드마스터 캐릭터를 내세워 마카롱과 굿즈를 준비하는 등 신규 클래스 홍보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 지난 16일 오전 지스타 2023 스마일게이트 체험 부스 앞 인파가 몰려있다. <사진=최영준 기자>


엔씨소프트는 8년 만에 지스타에 참가해 ‘LLL’, ‘배틀 크러쉬’, ‘프로젝트 BSS’등 신작 3종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 첫날 부스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방문하며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 등 신작 3종을 출품했다. 이중 오픈월드로 제작된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이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를 공개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인스트랙션 RPG라는 국내에서는 조금 생소한 장르의 신작이지만 관람객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또 ‘인조이’는 한국의 ‘심즈’라는 호평을 받았다.

2년 연속 지스타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위메이드는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과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출품했다. 또 위메이드는 행사 마지막 날 800대의 드론을 이용한 라이팅 드론쇼와 불꽃 피날레로 이뤄진 ‘WEMADE FESTIVE NIGHT(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를 진행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부스와 관람객을 기록한 ‘지스타 2023’을 마무리하면서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지스타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참가사와 유관기관 모두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지스타를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시는 방문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업계와 문화 트랜드를 적극 반영하고, 게임과 문화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 게임문화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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