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롯데, 계열사 총출동 '11월 쇼핑대전'으로 맞불

산업 / 이슬기 / 2023-10-30 14:06:02

국내 유통업체들이 잇달아 계열사 통합 ‘11월 쇼핑 대전’ 참전을 선언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통업계의 양대산맥인 신세계와 롯데가 11월 대규모 쇼핑 대전을 열 계획이라 밝혔다.

본래 11월은 추석 연휴와 연말 시즌 사이 쇼핑 비수기로 인식됐지만, 해외 대규모 할인 행사인 중국 광군제(11월 11일)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4일)을 앞두고 새로운 행사 시즌으로 부상했다.

 

▲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이미지=롯데쇼핑>

 

◆ 롯데 유통군 통합 행사 ‘롯데레드페스티벌…고물가 시대 가성비 '정조준'

 

롯데쇼핑은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LOTTE Red Festival)’을 선보인다. 

롯데 유통군의 백화점, 마트, 슈퍼, 이커머스, 하이마트, 홈쇼핑, 세븐일레븐, 멤버스를 비롯해 롯데GFR과 롯데GRS, 롯데시네마등 11곳의 계열사가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할인 상품과 포인트 적립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마트와 슈퍼는 행사카드 결제시 삼겹살, 킹크랩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행사도 진행하고, 와인과 와인글라스 등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은 ‘슈퍼 뷰티 위크(Super Beauty Week)’ 기간 중 인기 11대 뷰티상품을 최대 20% 할인해주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아울렛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총 50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20% 추가 할인해주는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도 진행한다.

롯데온은 최대 50% 할인과 특가 상품을 모아 ‘레드 프라이스’를 선보이며 최대 20% 할인 혜택의 ‘레드페스티벌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중 각 계열사별 행사 상품 구매고객에게는 엘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 이마트 쓱데이행사 포스터 <이미지=신세계>

 

◆ 신세계그룹 ‘2023 쓱데이’…전 계열사 참여해 쇼핑축제 끝판왕 도전


신세계그룹은 전 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온·오프라인 쇼핑 축제 ‘2023 대한민국 쓱데이'를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올해 4회차를 맞은 쓱데이는 G마켓·SSG닷컴 등 온라인 계열사부터 이마트·신세계백화점까지 20개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해 1조5000억원 물량의 최대 규모·최대 혜택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 행사는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G마켓·옥션은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빅스마일데이 행사의 마지막 일주일을 쓱데이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는 삼겹살 등 먹거리 최대 50% 할인과 삼성전자·LG전자와 함께 기획한 ‘쓱데이 전용 가전 스페셜 패키지(이마트), 최대 15만원 할인과 매일매일 20% 할인 쿠폰(G마켓/옥션), 최대 15% 할인쿠폰(SSG닷컴), 이용 금액의 최대 50% 리워드 추첨(백화점), 프리미엄 브랜드 최대 50% 페이백(신세계인터내셔날), 쓱데이 한정 여행·다이닝 패키지(조선호텔), 총 1000만원 쇼핑 적립금 페이백(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의 행사를 선보인다.

 

한편, 이마트24 삼청동점은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쓱데이를 체험할 수 있는 ‘쓱 팝업스토어’로 운영된다.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로 쓱데이를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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