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시공능력은 기본… ‘단 하나의 완벽함’ 독창적 설계로 수주 경쟁

부동산 / 양지욱 기자 / 2025-02-25 14:03:50
‘힐스테이트’브랜드 파워에 자연친화, 예술적 감각 디자인 접목
‘디 에이치’적용한 조경, 세계 3대 디자인, 아시아 디자인 어워드 석권
“향후 압구정2구역, 개포 6·7단지 등을 관심있게 보고 있어”
▲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빅 네트 플레이그라운드 미끄럼틀'<사진=현대건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도시정비사업 부문 6년 연속 1위를 수성중인 ‘현대건설’이 지난해에도 신규 수주 6조원을 달성하며 2위 건설사와 1조원이 넘는 격차로 압도적인 실적을 이뤄냈다.


이 같은 성과는 조합원들이 현대건설의 강력한 ‘재무건전성’과 ‘시공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힐스테이트’와 ‘디 에이치’의 브랜드 파워를 보고 ‘현대건설’을 선택한 결과다.


특히 ‘단 하나의 완벽함’이 컨셉인 ‘디 에이치’는 단순한 고급화가 아닌 각 단지 별 독창적이고 예술성을 겸비한 자연 친화적 설계로 입주민의 주거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이러한 현대건설의 설계 및 조경 디자인 경쟁력은 다수의 국내외 디자인어워드 수상으로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5년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의 IDEA, 독일 iF 및 reddot(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고,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굿 디자인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주요 대회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 왼쪽부터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문주 ‘더 게이트, 탄젠트’ 와 디에이치 반포라클라스의 주출입구인 ‘디에이치 게이트 32-8’<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아파트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주출입구 인 ‘문주(門柱)’와 야외 미술관이 연상되는 ‘조경’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2021년 준공된 ‘디 에이치’ 2개 단지의 주출입문 ‘문주’는 국내외 예술가와 협업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모두 수상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문주 ‘더 게이트, 탄젠트’는 ‘IDEA 2021’에서 본상을, 디에이치 반포라클라스의 주출입 문주인 ‘디에이치 게이트 32-8’는 ‘2022 IF 본상’을 수상했다.


‘더 게이트, 탄젠트’는 현대건설과 미디어 아티스트인 박제성 서울대학교 교수의 협업으로, ‘디에이치 게이트 32-8’는 세계적인 설치 에술가 박선기 작가와 협업한 비정형 시설물이다.


2023년에는 자연 친화적인 조경 설계에 재활용을 활용한 친환경 조경 시설물로 세계적인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힐스테이트 포항의 ‘H웨이브 월’이 USA 굿디자인 어워드2023’와 아시아 최고 디자인상인 ‘A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를 수상했다.

 

'H 웨이브 월(H Wave Wall)'은 저층 세대 앞에 위치한 조형 가벽이다. 아모레퍼시픽과 협업을 통해 27만 개의 재활용 화장품 공병과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를 혼합해 만들었다.


스포츠 & 레크리에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빅 네트 플레이그라운드 미끄럼틀’은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합쳐진 대형 놀이 시설물이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놀이 시설물인 ’토끼 놀이터’도 IDEA 2023’ 본상과 세계조경가협회상을 수상했다. 토끼 놀이터는 3D프린팅 기술로 구현한 어린이 놀이시설물로 4차 산업 첨단 기술을 주거 단지에 직접 구현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지난해는 단지 조경 디자인을 현대 미술관 컨셉으로 구성하며 심미적 가치를 부여했다. 아파트 입주민들이 마치 야외 전시관에 온 것처럼 작품을 감상하며 일상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 2024년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가정원 'THE H GARDEN'(왼쪽)과 내츄럴 티 하우스<사진=현대건설>


2024년 준공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내추럴 티 하우스’와 ‘작가정원(THE H Garden·디 에이치 가든)’은 지난해 4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를 수상한 데 이어 10월에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도시정비사업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작가정원은 130여 종 수목과 140여 종 초화로 식물원 수준의 종 다양성을 확보해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크다는평가를 받는다.

 

11월 준공한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특화 정원인 ‘예원(藝園)과 ‘사유원(思惟園)’은 단일 공동주택에서는 유일하게 ‘K-디자인 어워드 2024’ 공간 부문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 적올림픽파크 포레온의 특화 정원 '예원'<사진=현대건설>

예원(藝園·Artistic Bosque)은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신나무 숲속에 잔디와 자갈로 이뤄진 정원 위에 스테인리스 미러월을 설치해 공간감을 부여하고 3D 프린팅 벤치와 야간 경관용 갈대 등을 감각적으로 배치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유원(思惟園·Slow Garden)’은 단정하게 정리된 녹지와 중첩되는 마운딩의 선형을 조합해 이용자가 걷고 멈추고 사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정원이다.

올해는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5’에서 골드 위너에 선정됐다.


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로, K-디자인과 웰니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제안한다.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포켓 테라스와 가변형 가구 등 창의적인 공간 솔루션으로 공간 활용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며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과 카투홈(Car-to-Home) 서비스 등을 도입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디에이치’는 기존 단지 외에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한남3구역 재개발 등 서울 한강변과 강남권역의 핵심 입지에 적용돼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 시공사를 확정한 ‘신반포2차’ 재건축을 통해 디에이치가 선보일 하이엔드 주거의 미래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 신반포2차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신반포2차’ 선정 배경에는 프랑스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포잠박’과 협업해 순백색의 이태리산 최고급 세라믹 패널을 적용한 디자인을 적용, 한강변 단지들 가운데 아파트 외관의 독보적인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을 앞둔 압구정2구역, 개포 6·7단지 등을 관심있게 보고 있다”며 “외관 디자인 뿐 아니라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품격있는 주거상품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