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현대캐피탈 5000만달러 김치본드 대표주관

증권·자본시장 / 김소연 / 2026-02-06 14:01:46
2년물 FRN 5000만달러 조달…외화 유동성 적기 확보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캐피탈이 발행한 5000만달러(약 728억원) 규모의 공모 김치본드에 대해 대표주관을 맡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김치본드는 국내 거주자나 외화 자금 수요가 있는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달러 등 외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현대캐피탈 김치본드는 2년 만기 단일물로 구성됐으며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에 62bp(1bp=0.01%p)를 가산한 FRN(변동금리부 채권) 형태로 발행됐다.

특히 이번 발행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비교적 큰 규모의 자금 조달에 견조한 투자 수요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캐피탈의 안정적인 신용도와 한국투자증권의 세일즈 역량이 맞물리며 외화 유동성을 적시에 확보하고 조달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김치본드는 발행사가 자금 조달 창구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외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시장 환경과 기업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외화 조달 솔루션을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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