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본격화…“다시 한번 우주로”

산업 / 최영준 / 2023-10-13 14:00:58
▲ 박종찬 신임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단장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호 발사 준비 점검단, 체계종합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과 함께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착수 회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누리호 3차 발사 결과를 반영한 설계 변경 사항과 탑재 위성 및 발사대 등 4차 발사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누리호 비행모델 4호기(FM4)는 체계종합기업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구성품 제작에 나섰으며, 내년 하반기 1, 2, 3단 조립이 시작된다. 비행모델 4호기의 임무는 주 탑재 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2025년 하반기 목표 궤도에 투입하는 것이다.

항우연은 이날 향후 고도화사업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책임자로 박종찬 책임연구원을 선임했다.

신임 고도화사업단장인 박종찬 박사는 2005년 항우연에 들어와 나로호, 누리호 체계 시험 및 체계종합 분야에서 18년간 연구개발을 수행해 온 전문가다.

박종찬 단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선배·동료 연구자들이 이뤄놓은 성과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모든 사업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남은 세 차례 누리호 발사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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