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누적 기부금 800억원 돌파…사회공헌 활동 박차

IT·플랫폼 / 황세림 기자 / 2025-12-30 13:48:01
올해만 110억원 기부…의료·교육·복지 전반으로 확장
코딩 교육·어린이 재활의료시설 등 장기 사업 지속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넥슨이 사회적 책임을 의료·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넥슨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조성한 공공 놀이터 ‘단풍잎 놀이터’ 2호의 전경/사진=넥슨

 

30일 넥슨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사회 환원 차원으로 약 110억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10여년간 누적 기부액은 800억원에 달한다. 

넥슨의 사회공헌 활동은 의료, 교육, 사회복지, 재난 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특히 게임기업의 기술과 콘텐츠를 활용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코딩 교육 사업을 체계화했다. 컴퓨팅교사협회(ATC)와 함께 운영 중인 코딩 교육 활동에는 올해 기준 누적 20만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했다.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노후되거나 부족한 놀이 공간을 공공 놀이터로 재조성한 프로젝트 ‘단풍잎 놀이터’는 어린이들의 놀 권리와 건강권을 확장했다. 유저 참여형 캠페인으로 게임 이용자가 조성한 기금은 어린이 의료 지원과 방문 재활 사업 지원에 활용되기도 했다.

어린이 의료 지원은 넥슨 사회공헌의 대표적인 축으로 꼽힌다. 넥슨은 지난 10여년간 어린이 재활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누적 625억원을 후원했다.

 

▲ 지난달 3일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있다/사진=넥슨


지난달에는 전남 지역에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국 주요 권역을 아우르는 재활의료 체계가 구축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넥슨이 지원한 어린이 재활의료시설의 누적 이용자 수는 약 71만명에 이른다.

넥슨은 “‘게임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것이 넥슨의 철학”이라며 “아이들과 청소년, 사회의 미래를 위해 의료·교육·복지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신한·KB국민·하나 뚫은 해킹, 은행 '본체' 아닌 주변부 노려

    신한·KB국민·하나 뚫은 해킹, 은행 '본체' 아닌 주변부 노려

    최근 금융권에서 잇따른 해킹 사고는 인터넷뱅킹이나 계정계보다 대출모집인·임직원 등이 사용하는 외부 업무시스템에 집중됐다. 금융당국도 외부 웹페이지와 서버를 보안 사각지대로 지목하면서 금융권의 보안 점검 범위가 핵심 전산망에서 외부 접점으로 확대되고 있다.5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정보유출이 확인된 곳은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과 현대캐피

    2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82% 됐다…12월 합병 시험대는 '본체 이익'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82% 됐다…12월 합병 시험대는 '본체 이익'

    SK에코플랜트의 사업 중심은 이미 건설에서 AI·반도체로 옮겨갔다. 12월 SK에코엔지니어링 합병을 앞두고 다음 과제는 커진 외형을 본체의 안정적인 이익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8일 SK에코플랜트의 재무자료와 회사 자료를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0조504억원, 영업이익은 1조4650억원이다. 2분기에만 매출 5조1507억원, 영업이익 5336억원

    3
    두산건설, 도시정비 4조 돌파…수주 늘리고 원가율 낮춰

    두산건설, 도시정비 4조 돌파…수주 늘리고 원가율 낮춰

    두산건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4조원대로 끌어올렸다. 상반기 이후 1조3000억원 넘는 시공권을 추가하면서도 기존 사업장의 원가율을 낮춰 수익성을 함께 개선했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올해 현재까지 13개 도시정비 사업장에서 총 4조11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울과 수도권의 민간 재개발·재건축뿐 아니라 공공재개발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

    4
    퍼스트솔라, JA Solar까지 제소…미 태양광 장벽 '관세서 특허로'

    퍼스트솔라, JA Solar까지 제소…미 태양광 장벽 '관세서 특허로'

    미국 태양광 시장의 진입장벽이 관세와 원산지 규제에서 핵심 제조기술 특허로 넓어지고 있다. 미국 퍼스트솔라(First Solar)가 중국 제이에이솔라(JA Solar)를 상대로 TOPCon 특허소송을 추가하면서 미국 시장에서는 생산기반과 공급망에 이어 지식재산권 관리가 새로운 경쟁요소로 부상하고 있다.5일 미국 법원 기록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First S

    5
    iM뱅크·SBI저축은행도 공격…금감원 8월부터 금융권에 경고

    iM뱅크·SBI저축은행도 공격…금감원 8월부터 금융권에 경고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본격화하기 전부터 금융감독원이 국가배후 해킹조직의 공격 징후를 포착해 금융회사에 보안 강화를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iM뱅크와 SBI저축은행 등에도 실제 공격이 이어지면서 금융당국의 사전 경고가 개별 금융회사의 보안체계에서 얼마나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후속 점검 대상으로 떠올랐다.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손명수 의원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