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1Q 영업익 전년比 16.6%↑…‘내실다지기 주효’

산업 / 이슬기 / 2024-05-09 13:33:48

GS리테일이 주력 사업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8104억 원, 당기순이익은 388억 원으로 각각 5.1%, 118.4% 증가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편의점과 슈퍼는 신규 점포 출점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편의점인 GS25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96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6억 원 늘어난 263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809억 원으로 1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9억 원으로 56억 원이 늘었다.

홈쇼핑 GS샵은 판관비 효율화가 수익성으로 이어졌다. GS샵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억 원 늘어난 328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TV시청 인구의 지속 감소 영향으로 매출은 같은 기간 2763억 원으로 4.8% 줄어들었다.

호텔 사업도 용산 나인트리, 제주호텔 등 투숙객 증가가 매출로 이어졌다. 호텔 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작년 1분기와 비교해 12.7% 늘어난 1097억 원을 기록했다. 투숙률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도 29억 원 늘어난 243억 원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사업별 차별화 상품과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연결하는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전략이 전사적인 내실 다지기와 맞물려 시너지를 내며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개선된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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