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편입 후 ‘체질 개선’ 흐름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한온시스템이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전년 대비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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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온시스템 CI |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연간 매출 10조8837억원, 영업이익 271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9조9987억원)과 대비해 매출은 8.9% 상승했다. 영억이익은 전년(955억원)보다 18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조702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2억원을 기록했다.
한온시스템은 전사적 운영 효율화와 원가 구조 개선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3.5%, 3.4%를 기록했으며 매출원가율은 2분기 연속 90% 미만을 유지했다.
아울러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순이자비용은 전년 대비 288억원 감소했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를 통해 이자비용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전동화 부문 매출 비중은 연간 기준 28%로 집계됐다. 한온시스템은 내연기관(ICE)부터 하이브리드(HEV), 수소전기차(FCEV) 등 전동화 차량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이수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모기업 한국앤컴퍼니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기업문화 혁신, 경영정상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축적된 열 관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추진을 통해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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