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1%p 오른 33%…국힘·민주 34% 동률 [한국갤럽]

산업 / 김남규 / 2023-10-13 13:17:06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73주년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3%로 직전 조사(9월 19∼21일)보다 1%포인트(p) 올랐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58%로 1%p 하락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32%) △국방·안보(12%) △전반적으로 잘한다(5%) △결단력·추진력·뚝심(5%)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3%) △주관·소신(3%) △전 정권 극복(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6%) △외교(13%) △독단적·일방적(9%) △인사(人事)(7%) △소통 미흡(7%)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5%) △통합·협치 부족(5%) △연구개발(R&D) 예산 축소(1%) 등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34%로 동률을 기록했다. 두 정당 모두 직전 조사 대비 1%p 올랐다. 정의당은 4%로 직전 조사와 같았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6%로 3%p 하락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2%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 14%. 오세훈 서울시장 4%, 홍준표 대구시장 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 순이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김동연 경기도지사·민주당 이탄희 의원·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1%를 기록했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선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9%였고,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8%로 나타났다.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는 38%, 민주당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는 37%였다. 정의당은 6%, 부동층 15%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며, 응답률은 14.2%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토요경제 / 김남규 기자 ngki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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