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 바이넥스와 ADC CDMO 시스템 공동 구축 협약

유통·소비재 / 이강민 / 2025-02-20 13:18:52
ADC용 항체와 링커, 페이로드의 개발부터 ADC 임상시료 생산까지 일괄 제공 목표
▲ 업무협약식 <사진=종근당>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경보제약은 지난 19일 인천 바이넥스 송도공장에서 바이넥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DC’용 항체와 링커, 페이로드의 개발부터 ADC 임상시료 생산까지 일괄 제공하는 ‘ADC CDMO 서비스 패키지’를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ADC는 암세포를 탐색하는 항체와 암세포를 파괴하는 페이로드가 연결체인 링커를 통해 화학적으로 결합한 형태의 차세대 항암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개발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협약에 따라 경보제약은 현재 구축 중인 페이로드 및 링커 라이브러리를 스크리닝하여 최적화된 ADC 조합을 도출하고 공정 및 분석법을 개발하여 ADC 제조를 담당한다. 바이넥스는 시장의 니즈에 맞는 ADC용 항체의 세포주와 공정, 분석법 개발부터 GMP 생산까지의 역할을 맡게 된다.

경보제약 김태영 대표는 “경보제약은 현재 ADC를 위한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여러 전문기업들과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등 ADC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바이넥스와 함께 ADC CDMO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넥스 이혁종 대표는 “바이넥스는 최근 송도 바이오 공장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cGMP 인증을 받았다”며 “경보제약과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ADC CDMO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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