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정규리그 17일 개막...첫날 경기부터 T1 vs 젠지 격돌

산업 / 최영준 / 2024-01-17 13:14:44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e스포츠 구단 선수들과 감독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리그가 17일 개막한다.

LCK 사무국은 2024 LCK 스프링 정규리그가 이날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농심 레드포스 대 DRX의 대결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규리그에서는 LCK 소속 10개 게임단이 총 90경기를 치르며, 상위 6개 팀이 3월 30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4월 14일이다.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거머쥐며 총 4회 우승 기록을 가진 T1과 이전 Samsung Galaxy 팀으로 활동하던 시절 롤드컵 총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젠지가 승점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T1과 젠지는 2022년 스프링부터 4번 연속으로 국내리그 결승전에서 맞대결 한 라이벌 관계로, 2022 스프링 정규리그는 T1이 우승했지만, 같은해 서머 정규리그와 다음 해인 2023 스프링·서머는 젠지가 3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젠지는 T1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롤드컵 결승을 3번이나 진출한 팀이기도 하다.

이번 LCK 스프링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는 팀은 상금 2억원, 준우승팀은 1억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LCK 스프링 우승·준우승팀은 5월 중국 청두(成都)에서 개막하는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출전권도 확보하게 된다.

기존 MSI 결과는 하반기 국제대회인 롤드컵 진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MSI 우승팀이 롤드컵에 직행하도록 변경됐다.

이에 따라 MSI 진출권이 걸린 LCK 스프링 정규리그의 우승·준우승을 차지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이전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LCK 스프링 한국어 중계는 네이버 치지직과 아프리카TV,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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