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CJ F&C, 양식 연어 사료 개발 추진

부동산·건설 / 조아름 / 2022-06-07 13:03:21
7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7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GS건설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왼쪽)과 CJ F&C 김선강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CJ Feed&Care와 손잡고 국내 최초 양식 연어용 사료 개발에 나선다.

 

GS건설은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본사에서 GS건설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와 CJ F&C 김선강 대표이사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어 상품성 및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CJ F&C는 부산 스마트양식 시설에 적합한 육상 순환여과 양식용 연어 사료를 개발하고, GS건설은 해당 사료를 활용하여 고품질의 대서양연어를 생산을 하는 구조다.

 

GS건설이 부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에서 추진중인 양식은 국내 최초의 육상 순환 여과 방식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대서양 연어를 생산하는 시설로 여과와 정화 등 수처리 기술과 함께 양식에 적합한 맞춤형 고품질 사료 개발이 관건이다. 사료는 양식 연어의 성장과 품질, 그리고 양식장 수질 관리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앞서 GS건설은 올 3월 신세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양식 시설에서 양식한 친환경 연어를 식품 제조, 식자재 유통, 외식, 위탁 급식 등 다양한 사업 부문으로 접목해 나갈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가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사료 공급이 가능해져 국내산 연어 생산에 속도를 내게 됐다"며 "수처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양식으로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청정 연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향후 관련 기업 간 협력 체제를 통한 다양한 사업 확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조아름 기자 jhs1175@naver.com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아름
조아름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조아름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예비입찰에 불참했던 CJ그룹이 중앙일보 본입찰을 사흘 앞두고 다우키움그룹과 공동 인수를 추진하면서 막판 행보를 바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재현 회장의 기존 투자 결정 패턴에 비춰 새로운 제안이나 거래조건 변화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9일 중앙일보 인수 본입찰에 참

    2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 동안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의 사업구조도 달라졌다. 완성차 생산과 판매를 지원하던 계열사들이 외부 고객과 독자적인 시장을 확보하면서 그룹의 수익 기반을 넓히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주목할 변화는 현대차그룹의 수직계열화가 새로운 성장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정몽구 명예회

    3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의 핵심 변화는 자동차 제조기반의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데 있다. 기존 공장과 공급망을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 기반으로 활용하면서 자동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확장하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은 2020년 10월 14일 정몽구 명예회장으로부터 그룹 경영을 이어받았다. 정몽구 체제가

    4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사업이 법인 재편을 거치면서 미국 정부 대응체계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과거 로비업체의 활동 종료 신고가 확인된 가운데 올해 신설법인이 체결한 계약에는 해외투자 규제 준수가 공식 의제로 등장했다.16일 토요경제가 미국 연방의회 로비활동 공개시스템(LDA)과 SK하이닉스 공시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대표이사 곽노정)의 미국

    5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정부가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을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기술 실증과 함께 청정수소·전력의 조달비용을 낮추고 자동차·조선업계의 저탄소 강재 구매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상용화의 관건이다.14일 산업통상부와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일 발표한 K-GX 전략에서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포스코그룹(회장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