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초대장 공개... S24 이렇게 나온다

산업 / 최영준 / 2024-01-03 13:00:09
▲ 유럽에서 유출된 갤럭시 S24 포스터 <이미지=샘모바일>

 

삼성전자가 “갤럭시 AI가 온다(Galaxy AI is coming)”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올해 첫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현지시간) 애플의 본진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언팩에는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탑재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3일 공개한 갤럭시 언팩 초대장에서는 “갤럭시 AI가 온다(Galaxy AI coming)”이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어 새로 출시할 갤럭시 S24 시리즈가 AI 스마트폰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 셈이다.

이번 갤럭시 S24 시리즈 중 외관적으로 단연 돋보이는 모델은 S24 울트라 모델이다.

3일 유명 IT 팁스터인 샘모바일에 따르면 전작까지 엣지 디스플레이를 유지해왔던 울트라 모델이 이번에는 평면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또 울트라 모델은 전 세계 공통으로 스냅드래곤 칩셋이 탑재되고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국가별로 상이하지만,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2400을 혼용한다고 알려졌다. 한국에 출시되는 모델은 엑시노스2400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탑재되는 램은 플러스 모델과 울트라 모델은 12GB, 일반 모델은 8GB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타사의 안드로이드 기반 플래그십 스마트폰들 보다 낮은 램용량을 가지고 있어 ‘온디바이스 AI’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 삼성전자의 전작인 S23 울트라, S22 울트라와 이번 S24울트라 디스플레이 비교 사진 <사진=아이스유니버스>

 

색상은 울트라 모델 기준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바이올렛 ▲티타늄 옐로우 등 총 4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오닉스 블랙 ▲마블 그레이 ▲코발트 바이올렛 ▲앰버 옐로우 등 4개의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 가격은 유럽 기준 일반 128GB 모델의 경우 899유로(한화 약 128만8000원), 플러스 256GB 모델이 1149유로(한화 약 164만7000원), 울트라 256GB 모델은 1449유로(한화 약 207만7000원)으로 알려졌으며 유럽 지역 특성상 세금 등으로 인해 국내 출시되는 가격보다 많이 비싼 편에 속한다. 바로 전작과 비교했을 때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각각 50유로 정도 가격이 인하됐고 울트라 모델은 50유로 인상됐다.

해당 모델들의 가격 상승 하락 폭이 국내 출시가격에도 유지된다면 한국에서 일반 128G 모델은 약 110만원 정도, 플러스 모델은 약 130만원, 울트라 모델은 약 165만원 정도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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