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노사, 임단협 조기 타결…임금 4.1% 인상

산업 / 위아람 기자 / 2026-08-18 13:00:01
출산 경조금·장기근속 휴가 확대…정년 후 재고용 제도 도입 검토
▲(왼쪽부터) 김지훈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위원장, 고은하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 김영천 상생팀장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8.18 [연합뉴스]

 

삼성전자서비스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체결하고 임금 인상과 복지 확대 등에 합의했다.

1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전자서비스지회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 아카데미에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올해 임단협을 통해 임금을 4.1% 인상하기로 했다. 출산 경조금 상향과 장기근속 휴가 사용 확대, 정년 후 재고용 제도 도입 검토 등 복지 제도 개선에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지난 4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12차례 집중 교섭을 진행했다. 이후 주요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면서 비교적 이른 시점에 올해 교섭을 마무리했다.

체결식에는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과 김영천 상생팀장 상무, 고은하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김지훈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교섭을 조기에 마무리한 만큼 노사가 함께 고객 서비스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사는 최근 폭염으로 에어컨을 비롯한 가전제품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고객 만족도 제고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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