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골프 중계 콘텐츠 최적화 AI 플랫폼 ‘에이닷 골프’ 선봬

IT·플랫폼 / 최영준 기자 / 2024-05-13 13:07:11
▲ SK텔레콤이 골프 중계 콘텐츠 시청에 최적화된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에이닷 골프’를 선보인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골프 중계 콘텐츠 시청에 최적화된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에이닷 골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오는 16일 열리는 골프 대회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에이닷 골프’ 서비스를 공개한다. 더불어 이번 대회가 열리는 제주 핀크스 GC 16~18번 홀을 ‘에이닷 코너’로 지정하고 출전선수 144명 전원의 경기 장면을 별도로 중계해 참가 선수 전체 AI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한다.


에이닷 골프 이용자는 중계 화면을 통해 샷 성공 확률과 골프 상식, 날씨 등 생성형 AI가 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작성하는 정보가 담긴 ‘AI 트리비아’를 제공받는다. 또 AI가 선수들의 주요 경기 장면을 편집해 제공하는 ‘AI 하이라이트’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선수들의 티샷‧퍼팅‧어프로치 등을 숏폼 형태로 만든 ‘AI 숏츠’와 선수들의 스윙을 느린 동작으로 보여주는 ‘AI 스윙’도 확인할 수 있다.

SKT는 이번 대회로 시작해 올해 KPGA‧KLPGA 전 경기에 에이닷 골프의 AI 콘텐츠를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SKT 자체 음성합성 기술과 딥브레인 AI의 페이스 스왑 기술을 활용해 선보인 골퍼 최경주의 AI 버전 ‘AI 최경주’도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대회의 주요 장면 및 샷에 대한 스크립트를 ‘AI 최경주’의 음성으로 내보내 시청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AI 최경주는 TV 중계에도 특별해설위원으로 등장해 리더보드를 설명하고 코스를 소개하는 등 기존 해설진과 호흡을 맞춘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골프 팬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골프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하도록 준비했다”며 “향후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AI 기술 기반의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영준 기자
최영준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산업부 최영준 기자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롯데웰푸드·해태제과, 장수과자에 ‘방송·카페’ 입혀

    롯데웰푸드·해태제과, 장수과자에 ‘방송·카페’ 입혀

    롯데웰푸드와 해태제과가 장수 제품에 방송과 카페 트렌드를 접목한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예능 속 디저트를 찰떡아이스로 구현했고, 해태제과는 인기 과자에 라떼와 밀크티 풍미를 더했다.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가 tvN 예능 ‘우주떡집’과 협업한 ‘찰떡아이스 IN 우주떡집 흑임자인절미’ 초도 물량 약 50만개는 출시 닷새 만에 팔렸

    2
    현대차 HMGMA 80만대 검토, 다음은 부품…모비스·트랜시스 증설 주목

    현대차 HMGMA 80만대 검토, 다음은 부품…모비스·트랜시스 증설 주목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능력을 최대 80만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다음 과제는 완성차 조립라인보다 부품 공급망으로 옮겨가고 있다. 현재 HMGMA에 붙어 있는 현대모비스의 배터리시스템·주요 모듈 생산능력은 연 30만대, 현대트랜시스 시트는 42만대 규모다. 현대제철의 현지 강판 가공능력도 향후 40만대분까지

    3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올 상반기 28조원대로 다시 늘었다. 국내 주택·인프라 부문의 신규 수주를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해외 플랜트와 에너지·산업시설이 신규 일감을 보완했다. 다만 2024년 말 수준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다.17일 관련 공시와 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6월 말 수주잔고는 28조1491억원으로 지난해 말 24조6261억원보다 3

    4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을 끌어올린 비은행 계열사가 하반기에는 조달 경쟁력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증권·카드·캐피탈의 이익 비중이 커진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자금을 얼마나 싸게 조달하느냐가 그룹 수익성의 새로운 변수가 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5
    이형일 “긴축 공감, 재정은 성장투자”…은행·증권·반도체 정책 갈림길

    이형일 “긴축 공감, 재정은 성장투자”…은행·증권·반도체 정책 갈림길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통화 긴축과 가계부채 관리를 이어가면서도 재정은 성장동력 확충과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자본시장 정책에서는 투자자 보호를, 대미 투자에서는 기존 합의 한도 준수를 강조했다. 차기 경제팀의 선택에 따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증권사, 현대차·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