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순환경제 디자이너로 비전 제시

부동산·건설 / 조아름 / 2022-11-02 12:41:28
에너지대전 참가…4개 존으로 부스 구성, 환경·에너지 기술 솔루션 선보여
국내 최초 SOEC 친환경수소 생산 실증 성공
▲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SK에코플랜트 부스 전경 <사진=SK에코플랜트>

환경·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변신에 성공한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최대 에너지 전시회에서 ‘순환경제 디자이너’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SK에코플랜트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탄소 제로, 폐기물 제로가 실현된 순환경제 모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다. 탄소중립 엑스포, 산업계 탄소중립 컨퍼런스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한 환경·에너지 분야 3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에너지대전에 참가하는 SK에코플랜트는 탄소 제로(Net Zero)-폐기물 제로(Waste Zero)를 실현하는 ‘순환경제 디자이너’를 주제로 부스를 꾸렸다.

에너지 순환구조를 형상화 해 동선을 배치한 SK에코플랜트 부스는 △그린에너지플러스(Green Energy+) △넷제로타운(NetZero Town) △그린테크(Green Tech) △에코서큘레이션(Eco Circulation) 등 4개 존(zone)으로 구성됐다.

참관객들은 해상풍력,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분야 전반에서 제조, 사업개발,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운영 등 SK에코플랜트가 완성한 에너지사업 밸류체인을 비롯한 환경·에너지 분야 기술과 솔루션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이산화탄소 배출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내는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 Solid Oxide Electrolysis Cell)가 전시됐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월 SOEC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 실증을 국내 최초로 수행하고,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통합 솔루션도 구축한 바 있다. 앞으로 수전해 기술을 바탕으로 그린수소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산업단지를 시작으로 도시에 이르기까지 폐기물을 에너지로 다시 사용하고, 이산화탄소는 다양한 자원으로 전환시켜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순환경제 디자이너로서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전반의 밸류체인을 완성한 만큼 지속가능한 도시와 순환경제를 디자인하는 대표 환경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조아름 기자 jhs11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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