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백종원과 ‘청년창업지원’ MOU...주요역마다 도시락 매장 오픈

산업 / 이강민 기자 / 2024-11-09 12:14:24
▲ 코레일과 더본코리아, 코레일유통의 업무협약식 사진(왼쪽부터 한문희 코레일 사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이택상 코레일유통 대표이사)<사진=코레일>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코레일이 백종원과 손잡고 기차역 도시락 매장을 오픈한다.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지난 8일 더본코리아 본사에서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이택상 코레일유통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사는 내년 1분기 중 용산역에 첫 번째 도시락 매장을 오픈하고, 이후 전국 주요 철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역사 내 청년 창업 매장 조성 및 상품 개발 지원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솔루션과 컨설팅 제공 ▲홍보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한다.


코레일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도시락 가게를 창업할 수 있도록 기차역 공간을 지원하고 일반 매장보다 낮은 수수료율(10%)을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코레일의 이번 MOU는 2018년부터 이어온 청년 일자리 창출 창업 지원의 연장선이다. 올해 식음료 매장을 3개 추가한 바 있으며, 현재 전국 21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가성비와 가심비까지 충족한 도시락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객에게는 식도락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코레일은 중소기업 동반성장·인구감소지역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으며 한국중소기업학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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