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 항로 2척 출항 대기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짙은 해무로 인천∼백령 항로 여객선 운항이 지연되며 설 연휴 첫날부터 승객 800여명이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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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첫날, 짙은 안개에 인천∼백령 항로 운항 지연/사진=연합뉴스 |
14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과 9시에 각각 출항 예정이던 ‘코리아프라이드’호와 ‘코리아프린스’호가 가시거리 부족으로 운항 대기 중이다. 출항 지연으로 승객 약 800명이 터미널에서 대기하고 있다.
현재 백령도 인근 해역의 가시거리는 100~300m 수준으로 여객선 운항 기준인 1km에 크게 못 미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인천 연안여객선 이용객을 3000명으로 예상했다.
백령 항로를 제외한 인천항 14개 항로 17척의 여객선은 정상 운항 중이다.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 상황을 지켜본 뒤 운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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