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내달 글로벌 CBT 실시…4분기 패키지 출시 예고

IT·플랫폼 / 최영준 / 2025-05-20 12:59:08
언리얼5 기반 오픈월드 MMORPG…‘시간 조작 전투’로 차별화
▲ 크로노 오디세이 <자료=카카오게임즈>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기대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다음달 진행하며 출시 시동을 건다. 콘솔·PC 멀티 플랫폼에 대응하는 이 작품은 ‘시간 조작’이라는 독창적 콘셉트를 바탕으로 연내 패키지형 정식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0일 자회사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를 6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용자는 ‘소드맨’, ‘레인저’, ‘버서커’ 등 세 가지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발표에 맞춰 카카오게임즈는 약 1분 분량의 신규 트레일러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웅장한 배경과 사실감 높은 전투 연출이 강조됐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대형 프로젝트다. PC뿐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패키지 판매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의 핵심은 시간의 흐름을 전투에 접목한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시간을 조작하거나 특정 구간을 되돌리는 방식으로 전장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액션이 가능하다.

또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속에서 구현된 광활한 오픈월드는 심미성과 사실성을 모두 갖춘 환경으로 구성된다. 낮과 밤의 자연스러운 변화, 묵직한 타격감을 강조한 전투 시스템 등이 어우러져 몰입감을 더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CBT를 통해 글로벌 유저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완성도 높은 정식 버전 출시를 위한 밸런싱 및 기술 점검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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