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내일이면 '헌법 파괴범' 尹 파면…복귀시 한국 혼란 더 심화할 것"

정치·사회 / 장연정 / 2025-04-03 11:53:18
"韓대행·崔부총리 국회 현안질문 불출석, 국민 무시하는 것"

▲ 사진출처 = 연합 제공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3일 "드디어 내일이면 내란수괴 윤석열은 파면될 것"이라며 "헌법에 따른 결론도, 국민의 명령도 파면"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의 밤, 국회를 침탈한 계엄군이 기자를 폭행하고 케이블타이로 포박하는 생생한 영상이 새로 공개됐다. 케이블타이가 체포용이 아닌 봉쇄용이라던 내란 세력의 새빨간 거짓말이 들통난 것"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내란 수괴 윤석열이 중무장 병력으로 국회를 장악하고 국회의원 체포를 지시했다는 특전사 간부 50여 명의 녹취와 증언도 검찰이 확보했다"며 "윤석열이 판사의 결정이 늦어져 간첩이 방치되고 있다며 사법부 장악을 위해 계엄을 시사했다는 김용현의 진술도 나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을 입증하는 증거들은 이미 차고도 넘친다"며 "비상계엄 선포, 포고령 1호, 무장 군대를 동원한 국회와 중앙선관위 침탈, 정치인과 법조인 체포 지시 등이 모두 확실한 파면 사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동자, 농어민, 학생, 종교인, 문화예술인, 교육자 등 각계각층의 국민은 물론이고, 대표적 보수 인사들조차 탄핵 기각은 군사 독재 시기로 회귀를 뜻하며 헌법은 휴지 조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며 "세계의 석학과 외신들도 윤석열이 복귀하면 한국의 위기와 혼란은 더 심화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헌법 수호자' 헌법재판소가 내일 '헌법 파괴범' 윤석열을 주저 없이 파면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는 긴급현안질문을 열고 정부를 상대로 산불 사태와 헌정 질서 수호 등에 관한 질문을 한다"며 "그런데 한덕수 총리와 최상목 부총리가 불출석하겠다고 한다. 윤석열 정부 들어, 내내 국회를 무시하더니, 여전히 국회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를 대놓고 무시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한덕수 총리와 최상목 부총리는 권한대행이 아닌 내란대행을 하면서 헌법과 법률을 고의로 위반하며 내란 수사를 방해하고 경제 위기와 헌정 붕괴 위기를 키웠다"고 주장했다.

 

또 "한덕수 총리는 7번, 최상목 부총리는 9번의 거부권을 쓰며 국회가 처리한 법안을 가로막았다"며 "막중한 범죄 행위와 국회 무시, 그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국가적 피해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하지 않겠나"라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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