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 GTX-B 노선 성공 위해 3조원 규모 투자 약정 계약 체결

부동산·건설 / 양지욱 / 2025-09-16 11:46:17
2022년 12월 사업신청서 제출, 올해 8월 착공계 제출 이어 15일 PF 금융약정 체결 완료
신한은행 중심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능력과 전문성 확보
▲ 9월 15일 월요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GTX-B 민간투자사업 PF 금융약정식, 왼쪽에서 다섯번째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사진=대우건설>

 

▲ 9월 15일 월요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GTX-B 민간투자사업 PF 금융약정식, 왼쪽에서 다섯번째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사진=대우건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의 안정된 사업에 필요한 3조원 규모의 재무적 기반을 마련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에 대해 신한은행·IBK기업은행·교보생명보험을 비롯한 자산운용사 등과 3조8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PF)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약정 체결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균형 발전을 견인할 GTX-B 노선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적인 재무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한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은 안정적인 자금조달 능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표 건설출자자로 약정식에 참석한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은 “이번 약정은 GTX-B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본 사업의 준공을 넘어 40년 동안의 운영기간까지 순항할 수 있는 추진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며 “대우건설은 선행사업인 GTX-A의 시공경험과 다수의 메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GTX-B의 시공 전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고의 시공품질로 적기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과 남양주 마석까지 82.8㎞구간을 연결하며, 개통시 수도권 동서축 광역 교통망을 대폭 개선하고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 고금리 등 전반적인 공사 원가 상승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국가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교통 혼잡 완화 및 균형 발전이라는 대의 명분을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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